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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동남아시아 식민주의-탈식민주의와 복합사회의 형성 (Colonialization-Decolonialization and Formation of Mixed Society in Southeast Asia)
식민지배 이후 동남아 사회경제의 재편 및 복합사회의 형성과 관련된 학제간/역제간 연구를 목적으로 조직된 본 클러스터에는 국내외 동남아시아 연구자 강희정, 김은영, 김지훈,송승원, 윤대영, 이상국, 앤드류 존슨(Andrew A. Johnson), 최호림 등이 참여하여, ⑴ 식민 통치와 사회경제적 재편에 관한 연구 및 ⑵ 이주와 복합사회의 형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⑴ 식민 통치와 사회경제적 재편에 관한 연구는 경제정책, 토지정책, 종교 및 교육정책 등에 나타난 유럽 식민지배 구현 방식과 영향에 대한 역사적 접근,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 나타난 근대적인 특성에 대한 문화적 접근, 그리고 식민체제가 근대 국가의 형성에 미친 영향에 대한 정치사회적 접근을 바탕으로 동남아 각국의 사례를 비교 연구했다. ⑵ 이주와 복합사회의 형성은 동남아 이주민 사회에 대한 역사적 분화 검토, 동남아 종족 구성과 문화적 모자이크에 관한 미시적 해석과 분석, 종족 갈등 및 복합사회의 위기에 대처한 국가별 통합의 정치 과정 등을 내용으로 했다.

1년에 걸친 본 클러스터의 연구 결과는 2011년 9월 2-3일 양일에 걸쳐 서강대학교 가브리엘 관에서 개최될 클러스터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