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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정 교수는 한겨레신문에,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은빛 기둥에서 영욕을 엿보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하였다. 


기사확인: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967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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