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수), 서강대학교는 글로벌 게임회사 ㈜위메이드와 암호화폐 위믹스(WEMIX) 발전기금 기부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종혁 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송태경 교학부총장,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정옥현 대외교류처장과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 박민제 이사가 참석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10억 원 상당의 위믹스(WEMIX)를 서강대학교에 기부하고 본교의 메타버스 패러다임 구축과 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연구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산하에 가상자산경영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제도 연구, 사용성 개선 연구, 표준화 연구 등을 진행하며 동시에 매년 가상자산 관련 백서를 발간하는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교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서강대와 기부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든 분야를 혁신할 블록체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심종혁 총장은 “우리나라의 블록체인과 게임,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동력을 보유한 위메이드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위메이드와 함께 메타버스 창의인재 양성과 미래교육,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연구 활동에 보람찬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서강대학교는 VISION 2030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아 석박사 전문 학위과정과 S-Meta 최고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학 자원과 국내 최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에 기반한 융합형 프로젝트 교육으로 호평받으며,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메타버스 고급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본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인문사회 및 마케팅경영 분야가 AI, 블록체인, SW 등의 공학 분야와 융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메타버스 융합에 최적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하였다. 메타버스 구성 요소별 산학협력 산업군을 구분하여 메타버스에 융합하려는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계획은 서강대만의 차별화된 요소이다.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맞추는 것을 넘어 이를 선도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서강대는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전공별 연구센터 신설, 장학제도 확대, 커리큘럼 확장 및 개발 등 교육의 수월성과 인재 양성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다른 서강의 미래를 서강가젯이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