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선정
작성자 서강뉴스Weekly
작성일 2018.08.06 14:28:29
조회 2,042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선정


서강대학교가 2019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이하 브릿지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었다. 브릿지사업은 2015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대학에서 사업화 잠재력이 있는 성과가 창출되어도 기술이전, 사업화에 대한 관심, 경험, 사업화 자금 부족 등으로 연구성과 활용도가 저조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주 목적은 기술 간 융합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이 창출되는 4차 산업혁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의 연구, 산업역량 집중을 요구하는 것인데, 서강대학교가 올해도 브릿지플러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브릿지사업에 두 번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거두었다.


 교육부가 총 18개 대학을 선정하여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사업에 필요한 특허, 노하우를 발굴해서 상용하고 기술로써 널리 쓰일 수 있게 지원해주는 본 사업은, 특히 이공계 교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주로 시작품(연구개발 후 기술로 사용 여부를 검증 및 평가하기 위한 시제품) 단계에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서강대학교가 브릿지사업 1기 때 시작품을 현실화한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자판기와 블라인드가 있다. 베르크만스 우정관 2층의 자판기는 가상화폐 전용 자판기로, 가상 코인으로 물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다산관 행정실과 리찌과학관 창문에는 신호창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연구품인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블라인드는 에너지블록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최적으로 배출하고 흡수하는 블라인드 골판지와 같은 기능을 한다.


▲ 베르크만스 우정관 2층에 위치한 가상화폐 자판기 (브릿지 1기 사업 사례)

 교수들의 연구에 사업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서강대학교의 연구가 많이 활성화 될 것을 전망한다.

 기존에 자금이 부족하여 실험하지 못했던 시작품도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을 유치해서 서강대학교의 탁월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다.


 올해 브릿지플러스 2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강대학교가 보유한 무형자산을 실용화 하고, 학교에서 기술로만 보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년 간, 1기 사업 때는 74건의 시작품 제작지원을 받았다. 올해 시작품지원 관련 공지는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동문들의 기업 혹은 가족기업이 서강대학교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성과활용팀은 전했다.




 글    | 권민성(학생기자, 유럽문화 16) dduny0410@sogang.ac.kr

 사진 | 성과활용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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